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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사 증상자 30건 증가 의료 격리 중

생활/문화 베트남, 하루만에 유사 증상자 30건 증가, 의료 격리 중

베트남 보건부는 오늘(2/26일) 아침 기준으로 코로나19 감염 의심 사례자가 30명 급증해 현재 총 3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현재 31명의 유사 증상자들은 모두 의료 시설에서 격리중인 상태로 알려졌다.

보건부 예방의학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유사 증상자가 크게 증가한 지역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市 꺼우져이(Cau Giay)구와 속썬(Soc Son)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노이 꺼우져이(Cau Giay) 지역은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일부 카톡방에서는 한국인 유증상자가 병원에 격리되었다는 소문도 있는 상황이다.

베트남에서는 총 16건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어제까지 16명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아 현재는 한 명도 확진자가 없는 상태다.

또한, 지난 15일 동안 확진자가 한건도 새롭게 나타나지 않아 다른 국가와 비교해 코로나19 전염 전파 속도가 느린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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