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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대통령과 회담한 베트남의 우먼파워 당티응옥팅

국가 부주석으로 있는 당티응옥팅(Đặng Thị Ngọc Thịnh)이 람 나트 코빈드(Ram Nath Kovind) 인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당티응옥팅 부주석은 이 자리에서 벤카이아 나이두(Venkaiah Naidu) 인도 부통령과 진행한 면담 결과를 공유했다.

람 나트 코빈드 대통령은 양국이 베트남동해에서 Lot128 생산물 분배계약을 2년 더 추가 연장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는 베트남동해에서 인도의 위상을 확실히 보여주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람 나트 코빈드 대통령은 인도의 신동방정책 수행에 있어 베트남은 중요 국가라고 언급했다.

또한 베트남이 2020년 아세안 의장국이자 2020~2021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인 만큼 인도의 대외협력 추진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양국 지도자들은 현재 유지되고 있는 두 나라 간 협력분야와 더불어, 고위급 회담을 매년 자주 갖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이 기존에 합의한 2017~2020년 행동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하기로 약속했으며, 양국 기업 간의 협력 확대, 인도의 신규 강점 분야 및 과학기술, 재생에너지, 정유, 석유화학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두 나라는 베트남을 대상으로 한 무상원조 사업 및 신용우대 패키지를 조속히 시행하기로 합의했으며, 베트남-인도 주요 도시 간 항공편 운항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부문에서 장벽을 철폐하기 하기 위한 면담을 이어 나가고자 관련 정부부처와 기관을 지정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간 올해 무역액 150억USD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베트남과 인도는 모든 관계국의 이익을 보장하는 객관적이고 포괄적인 동해 당사국 행동강령(Code of Conduct of Parties)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국제 포럼 및 지역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상호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당티응옥팅 부주석은 같은 날 주인도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하여 대사관 직원들, 베트남 재외국민들과 면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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