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 Ads

한국보다 확인 더 어려운 베트남 신천지

베트남에도 신천지 교육센터 있다? 한국보다 확인 더 어려워

현재 한국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되어 가장 많은 확진자를 배출하고 있는 신천지가 이미 지난해 9월에 베트남 다낭의 어학원에서 교육센터를 개설하고 활동하다 베트남 정부에 발각되기도 했었다.

대구 신천지

신천지 교단은 베트남에서 "Tan Thien Dia"라고 불리며, 이미 젊은 학생들을 상대로 포교 활동을 강화해 왔었다.

한편, 지난해 9월경 베트남 공안 당국의 단속 이후로 베트남에서의 신천지 활동은 더욱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어 더 이상 수면위로 올라오지는 않은 상태지만, 신천지에서는 베트남을 제 2의 포교지로 선전하고 하노이시, 호찌민시, 다낭시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센터를 개설하고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현지 종교계는 파악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도 주일이면 개신교의 주일 예배에 참석해 암암리에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현지 교민들은 우려하는 마음을 전했다.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신천지 교인들이 한국의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하지 않았으리라는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이들의 활동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그 불안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이들은 베트남인을 대상으로 포섭하고, 어학 교육 등을 미끼로 접근하기 때문에 실제 그 활동 내역은 드러나지 않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 활발하게 베트남 현지에서 활동하면서 코로나19 감염을 확산시키지나 않을까하는 교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들이 증가하면서 한국인들을 기피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만약, 이들로부터 전염된 사례라도 발생한다면 현지에 거주하는 교민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클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공안들의 공권력이 종교와 관련된 사항에도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어 문제가 발생할 경우, 관련자들을 강력하게 단속해 추방하는 등의 후속 조치가 예상되기 때문에 섣불리 활동을 강화하지는 못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