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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휘발유가 리터당 0.72달러로 내려

베트남 휘발유가 보름새 12% 내려…리터당 0.72달러
- 리터당 2290~2315동(0.1달러) 인하…국제유가 급락따라

휘발유, 경유 등 베트남의 석유제품 소매가격이 지난 보름동안 12%가량 내렸다.

공상부는 15일 오후 3시를 기해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2290~2315동(0.1달러) 내린 1만6000동(0.7달러)으로 인하하고 나머지 석유제품 가격을 1353~1830동 인하했다.

구체적으로 옥탄가(RON) 92, 95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29일보다 각각 2290동, 2315동 인하했고 등유, 디젤유, 중유 가격은 각각 1353동, 1750동, 1353동 인하했다. 보름사이 평균 12% 내린 셈이다.

가격인하로 RON 92, 95 휘발유는 각각 리터당 최소 1만6056동(0.69달러), 1만6812동(0.72달러)에 판매되며 등유와 디젤유, 중유는 각각 1만1846동, 1만3035동(0.5달러), 1만동(0.43달러)에 판매된다.

이번 가격조정에 대해 공상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산유국의 감산합의 실패로 지난 15일간 석유정제품의 국제거래가가 급격히 떨어진 것이 가격조정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석유정제품의 평균거래가는 RON 95가 배럴당 14달러 하락한 50.35달러, RON 92는 13.5달러 하락한 48.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등유는 12달러 내린 5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공상부는 석유정제품 가격인하와 함께 RON 92 제품에 리터당 200동, RON95 및 디젤, 등유 제품에는 800동, 중유는 100동을 석유안정기금으로 징수한다.

또한 가격조정 기간 중에는 기금을 사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가격조정은 지난해부터 석유제품의 가격이 크게 하락한 이후 이뤄진 다섯번째 조정이다.

이번 조정으로 RON 95 제품은 연초대비 4100동(0.18달러) 이상, RON 92 제품은 3700동(0.16달러) 이상 가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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