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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약 20개국과 코로나19 검사 키트 수출 협상 중

베트남 정부의 승인을 받아 Viet A Technologies社가 개발 완료한 유전자검출 검사법(RT-PCR) 방식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탐지 키트가 세계 약 20여개국에서 구입 의사를 밝혀왔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베트남 과학 기술부 장관은 현재 약 3,600개의 키트(약 50개의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키트)를 생산할 수 있는 충분한 재료가 있으며, Viet A측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더 많은 재료를 수입해 현재 2,400개의 추가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과 다른 국가로부터 더 많은 재료를 수입하면 대량의 테스트 키트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개최된 코로나19 대책 회의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은 베트남은 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더라도 자체 개발한 키트를 사용해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테스트 키트 구매를 위해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란, 핀란드, 말레이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우선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회사의 생산 시설에서는 하루에 약 10,000개의 키트를 생산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생산 용량을 세 배로 늘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다른 수입품들과 비교할 때 Viet A 생산품은 테스트 시간은 동일하게 소요되지만 가격은 약 절반 가격이기 때문에 세계 여러곳에서 관심이 높다고 언급했다.

한편, 베트남서 코로나19 검체 채취 후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시설은 총 30여 개가 있으며, 그 중 "하노이 국립 중앙 국립 위생 역학 연구소", "사이공 파스퇴르 연구소" 그리고 "냐짱 중앙 파스퇴르 연구소" 등 3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승인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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