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확진자 총 66명으로 증가

베트남, 확진자 총 66명으로 증가.., 하노이 2명/호찌민시 3명

베트남 보건부는 오늘(3/17일) 오후 5명의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를 발표해 전체 확진자가 총 6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62번 확진자는 하노이시 호안끼엠구에 거주하는 18세 남성 (학생)으로 지난 3/16일 영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63번 확진자는 하노이시 꺼우져이區 C2 만다린 가든 아파트에 거주하는 20세 여성으로 지난 일요일(3/15일) 태국항공 TG564편으로 영국에서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64번 확진자는 호찌민시 8군 응옌티탄(Nguyen Thi Tan) 거리에 거주하는 36세 여성으로 B형 간염 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지난 3/12일 아랍에미레이트항공 EK392편으로 스위스에서 출발하여 두바이에서 환승 후 떤손녓 국제공항으로 남자 친구와 함께 들어온 것을 알려졌다.

한편, 남자 친구는 이미 홍콩과 중국을 다녀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65번 확진자는 호찌민시 고밥(Go Vap)구에 거주하는 28세 여성으로 1군에 위치한 TOTO 베트남社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이미 지난 3/7일과 10일에 각각 양성 판정을 받은 두 남성들과 직접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10일 증세가 나타나 집에서 격리 후 3/13일 검체 채취가 이뤄져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66번 확진자는 21세 여성으로 7군 푸미흥 파큐뷰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미국에서 캐나다 토론토로 여행을 다녀왔고, 대만에서 환승해 호찌민시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지난 월요일(3/16일) 에바항공 BR395편으로 도착한 당일에는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