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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미딩2 학생 기숙사 격리 구역으로 지정

하노이, 미딩2 학생 기숙 시설을 집중 격리 구역으로 지정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오늘(3/19일) 미딩2 (My Dinh II) 지역에 위치한 학생 주거지역을 집중 격리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의 건물 높이는 총 21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 잇으며, 1개동은 총 840여 개의 거주 공간이 갖춰져 있는 상태다.

인민위원회는 현재 학생들의 거주 지역으로 시에서 운영하던 3개의 건물 전체를 집중 시설 격리 지역으로 지정해 총 4,800여 명을 격리 시킬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노이시는 공무원들과 관련 직원들을 위해 건물의 1층과 2층에 총 200명을 배치하고, 3층부터 21층은 집중 격리 구역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격리 구역은 수도 경비 사령부가 운영을 책임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약 30여 명의 의사들을 배치해 격리 수용자들의 건강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딩2 지역은 한국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인근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분포해 있지만, 시내 외곽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이번에 격리 시설로 운영하게 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Phap Van-Tu Hiep에 위치한 학생들을 위한 기숙 시설 19층(1호)를 집중 격리 지역으로 편입해 총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이미 2호동을 집중 격리 지역으로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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