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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차별논란 유럽인들이 하면 인정?

생활/문화 한국인이 지적하면 ‘No’, 유럽인이 지적하면 ‘?’

최근 VN0054편으로 베트남으로 관광왔던 영국인 확진자 부부가 베트남 격리 시설에 대해 지적한 사진이 Sky News에 게재되면서 베트남 네티즌들이 여러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면서 온라인이 뜨거운 상황이다.

Sky News에 소개된 검역소 사진

영국인 부부는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실제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감염 우려를 낳게 만든 장본인들이다.

또한, 검사를 위해 대기 하던 5성급 호텔은 좋았지만, 이후 진행되는 일련의 상황들에서 베트남 주재 영국 대사관의 영사 서비스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태에서 영국인 부부는 검체 채취를 위해 사파에서 하노이로 이동하는 특별 구급차에 대해서도 지적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대기하던 병원에 대해서도 "있을 수 없는 더럽고 역거운" 곳으로 표현하기도 한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한국인들이 베트남 다낭에서 겪었던 내용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다낭의 한국인 격리 상황을 보도한 YTN은 공개적으로 사과까지 해야했으며, 베트남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개인 유튜브 방송도 생겨났었다.

실제로 "베트남 빵 반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영국인 부부의 사연을 소개한 Sky News에 대해서는 베트남 사람들조차도 다양한 의견을 쏱아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부부가 소개한 글을 베트남 미디어가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바닥에는 바퀴벌레가 있고, 침대는 더럽고 얼룩져 있으며, 화장실과 바닥은 더러웠다."고 했으며, 당사자들은 "어떻게 실제 이런일이 벌어질 수 있는가?"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들 영국 부부에 대해 동정심을 표하기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럽고 깨끗하지 않고, 바퀴벌레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살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댓글도 함께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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