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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 운영 우선협상자로 최종선정된 바이넥스

- 생산기술연구원, 입찰결과 통보…향후 10년간 CDMO사업 지속, 실적호조 기대

바이넥스가 생산기술연구원의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KBCC) 운영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바이넥스는 6일 생산기술연구원으로터 위탁운영 사업자 입찰결과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바이넥스는 지난 10년간 KBCC를 위탁운영해온데 이어 앞으로 10년간 운영이 사실상 확정돼 국내외 바이오기업들을 위한 안정적인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개발생산)사업을 지속할 수있게 돼 실적호조가 기대되고 있다.

바이넥스는 지난 2009년 12월부터 10년간 KBCC를 위탁운영해오며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바이오 의약품 선진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는데 다시 운영 우선협상자로 선정됨으로써 KBCC와 오송 자체공장을 이용해 국내〮외 바이오기업들을 위한 CDMO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CDMO를 지속적으로 이용해오던 국내 바이오기업들도 바이넥스의 KBCC 불확실성 해소로 걱정을 덜게 되었다

바이넥스는 2017년 이후 매년 20% 이상의 합성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지난해 매출 1,252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의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코로나19의 경제충격 속에서도 실적 순항이 예상된다.

인천 송도에 있는 KBCC는 국내 바이오기업의 우수 의약품 개발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 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과학기술정부출연기관육성법)에 따라 설립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속 기관이다.

지난 2005년 총 1000억원을 투입해 완공된 KBCC는 연간 생산능력이 1,000ℓ 규모로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미국 cGMP, 유럽 EU GMP 등 글로벌 생산기준을 충족하고 있고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실적을 갖추고 있어 CDMO와 임상시험 등의 전초기지로 활용가치가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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