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거주 한국인 캄보디아로 밀입국도중 체포
호치민거주 한국인 청년, 캄보디아로 밀입국하려다 붙잡혀
베트남에서 코로나19로 국경이 폐쇄된 캄보디아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한국인 청년이 체포됐다.
12일 롱안성(Long An) 국경수비대에 따르면, 미뀌떠이(My Quy Tay) 국경검문소가 11일 밀입국을 시도하던 베트남인 브로커 N모(32)와 한국인 채모(23)씨를 체포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미뀌떠이 국경검문소는 덕후에현(Duc Hue) 미뀌떠이사(xa, 면단위) 산길을 따라 몰래 국경을 넘으려고 하는 조직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해 있다가, 11일 밤8시30분 오토바이로 이동하던 두 사람을 검문해 체포했다.
조사결과 호치민시에 사는 채씨는 밀입국 비용으로 브로커에게 1000달러를 제공했고, 브로커가 사전에 밀입국 경로를 파악해 산길을 넘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씨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한국으로 돌아갈 길이 막막하자 캄보디아를 거쳐 귀국하기로 마음먹고 밀입국을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현재 채씨는 인근 외국인 코로나19 격리시설에 수감돼 추가 조사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에서 코로나19로 국경이 폐쇄된 캄보디아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한국인 청년이 체포됐다.
12일 롱안성(Long An) 국경수비대에 따르면, 미뀌떠이(My Quy Tay) 국경검문소가 11일 밀입국을 시도하던 베트남인 브로커 N모(32)와 한국인 채모(23)씨를 체포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미뀌떠이 국경검문소는 덕후에현(Duc Hue) 미뀌떠이사(xa, 면단위) 산길을 따라 몰래 국경을 넘으려고 하는 조직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해 있다가, 11일 밤8시30분 오토바이로 이동하던 두 사람을 검문해 체포했다.
조사결과 호치민시에 사는 채씨는 밀입국 비용으로 브로커에게 1000달러를 제공했고, 브로커가 사전에 밀입국 경로를 파악해 산길을 넘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씨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한국으로 돌아갈 길이 막막하자 캄보디아를 거쳐 귀국하기로 마음먹고 밀입국을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현재 채씨는 인근 외국인 코로나19 격리시설에 수감돼 추가 조사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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