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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태양광발전 1년동안 약 3배 급증

베트남 태양광발전, 1년동안 약 3배 급증…8월까지 63억9000만kWh
-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72억7000만kWh…전체 발전량의 4.4%

올들어 8월까지 베트남의 태양광발전량은 전년동기대비 2.94배인 63억9000만kWh로 급증했다. 이는 태양광발전소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11일 베트남전력공사(EVN)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8월까지 태양광, 풍력,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72억7000만kWh로 전체 발전량의 4.4%를 차지했다.

EVN은 태양광발전소의 급증으로 인한 국가전력망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21개의 송전선을 새롭게 구축했다.

송전선 구축은 주로 태양광발전소가 집중적으로 몰린 중부 닌투언성(Nhin Thuan)과 빈투언성(Binh Thuan)에서 이뤄졌다.

현재 전국에는 102개, 총 6300MWp(Mega Wat peak) 용량의 태양광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다.

옥상 태양광패널은 전국적으로 약 5만개, 발전용량 1200MWp에 달하며 이가운데 절반정도는 올해 설치됐다.

8월말 현재 총발전량은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한 1640억5000만kWh를 기록했다.

원료별 발전량은 석탄화력이 전체의 54.2%를 차지하고 있고 다음으로 수력이 23.8%, LNG 15.2%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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