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 Ads

베트남 국제선 입국하는 외국인 7일간 격리 후 자가 격리로 전환

베트남, 국제선 재개 후 입국하는 외국인들 7일간 격리 후 자가 격리로 전환 예상
베트남은 이달부터 재개되는 정기 국제선으로 베트남에 입국하는 일부 외국인들에 대해 5~7일간의 집중 검역 시설 격리를 진행해야 한다고 오늘 (7/11일) 진행된 회의에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호찌민시와 하노이시를 기점으로 한국/일본/중국/대만 등의 국제 노선은 오는 9/15일부터 정기 운항을 시작하고, 라오스/캄보디아는 9/22일부터 정기 운항을 재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늘 진행된 회의에서는 이 같은 국제선 재개에 따라 매월 약 2만 명 이상의 승객들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기 비행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대부분 베트남 국민, 외교 및 공식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 전문가, 관리자, 투자자 및 가족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직까지 일반 관광객들에게는 개방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기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승객들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비행기 탑승 약 5일 전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해 "음성"으로 확인되었다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탑승이 가능하다.

이후 베트남에 입국하면 약 5~7일 동안 집중적인 의료 검역을 위한 격리를 받아야 하며, RT-PCR에 의한 코로나19 검사를 두 번에 걸쳐 받아야 한다.

두 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는 사람들은 입국자들이 거주 또는 묵고 있는 지방 당국의 감독하에 보건부의 지침에 따라 14일 동안 자가 또는 근무지에서 격리되면서 별도의 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만약, 코로나19 유사 증세를 보이는 경우 중앙 집중식 격리를 계속해야 한다.

한편, 해외에서 입국하는 베트남인을 포함한 외국인 승객 모두는 검역과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개인이 지불해야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베트남 RT-PCR 비용은 1인 당 120만동 (약 52달러) 정도로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입국자들은 접촉자들과의 동선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루존 (Bluezone) 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