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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0년초 외국인 관관객 분석

베트남, 올해 초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에서 8월에는 2만명 수준으로 급감

베트남은 올해 1월만해도 한 달에 약 200만 명 정도의 외국인 방문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예정된 2,050만 명의 국제 방문객 숫자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8월에는 외국인 방문객 숫자가 약 16,000명으로 나타나면서 지난 몇 개월 동안 베트남 관광 시장은 극도로 험난한 상태를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전체 관광 수입의 약 55% 이상을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난 국제 관광 부문은 지난 몇 년간 매우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2019년 기간에는 외국인 방문객이 790만 명에서 1,800만 명으로 약 2.3배 급증하면서 연평균 약 2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코로나19로 올해 8월에는 16,000명의 국제 방문객을 유치하면서 지난 해 동월 대비 약 98.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8개월 동안 외국인 방문객은 380만 명으로 나타나 지난해 동기 대비 약 6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항에서 베트남 총리와 정부 관계자들은 상업용 국제 노선 개통을 고려하도록 요청하고 코로나19 통제를 원활하게 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국가들로부터 국제 관광 시장 개방을 희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개방 시나리오는 도출되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다시 국제 관광객들이 들어올 것이라는 희망은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빠르면, 내년 중순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을 받아 들일 수 있겠지만, 완전한 복구까지는 앞으로 몇 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업계에서는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 호찌민시에서 활동하는 여행사의 약 90~95%는 지난 7/25일 이후 다낭에서 발발하기 시작한 국내 지역 감염으로 운영을 중단해야 했으며, 지역의 식당 및 호텔들은 다시 손님들을 끝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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