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의 반부패 대응 2024 금융치료 실시

베트남 정부가 부패와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내부 고발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각급 반부패운영위원회 활동비 관리 및 사용계획' 초안에 따르면, 신고자에게 제보내용에 따라 최대 5000만동(1964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중앙위는 국가예산과 기타 재원을 통해 신고포상금을 지급하며, 신고자의 신원과 포상금 집행내역은 기밀로 유지됩니다.

신고대상은 반부패법에서 규정한 부패행위이며, 증빙자료는 직접 진술, 문서, 녹취 또는 이와 유사한 자료로 제출되어야 합니다.

호치민시는 지난해에도 공직자 부패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공무원이나 간부의 비리행위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한 경우, 최대 1000만동(392달러)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와 유사한 제도를 시행한 다른 지역도 있으며, 베트남 내 거주 중인 개인 및 단체도 부정부패 내용을 신고해 포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반부패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과 관련 부서에 재직 중인 간부는 포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