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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베트남에서 5G 장비 7월부터 생산 시작

노키아가 베트남에서 5G 장비 생산에 착수했습니다.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가 내달부터 베트남 북부 박장성 폭스콘 생산공장을 통해 5G 장비인 에어스케일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노키아는 현지생산으로 베트남 통신서비스 제공업체들이 5G 상용화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베트남 북부의 폭스콘 생산공장에서 5G 에어스케일(AirScale) 다중입출력장치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 장비는 효율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기지국 제품으로, 폭넓은 5G 커버리지를 제공합니다. 이로 인해 베트남 통신서비스 제공업체들은 5G 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베트남에서는 연내 5G 서비스가 상용화될 예정입니다. 국영 통신사인 군대통신그룹(Viettel)과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은 5G 주파수 대역폭을 경매를 통해 따냈습니다.

주파수 낙찰자는 15년간 주파수를 사용할 권리를 갖게 되며, 주파수 할당일로부터 1년 내에 서비스를 시작하고 2년 내에 최소 3000곳의 기지국을 설치해야 합니다.

베트남에서의 5G 기술 발전은 흥미로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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