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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백일해 환자 수 증가

2024년 초부터 현재까지 호치민시 백일해 환자 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그 중 90%가 5세 미만 어린입니다.


동시 질병관리센터(HCDC)의 보고에 의하면, 6월 중순까지 동 시에서는 30건의 백일해증례가 기록되었습니다.

90%가 5세 미만 어린이이고, 그중 40%는 생후 2개월 미만으로 이는 확대예방접종프로그램(TCMR) 최초 접종 시기에 미달하는 연령입니다.

모든 백일해 환자의 어머니가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접종했는지 조차 불분명했습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 (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합니다.

이 균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배출된 비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백일해의 증상은 초기 단계에서는 발열이 없거나 가벼운 발열이 있으며, 상기도 염증, 피로, 식욕부진, 기침을 볼 수 있습니다.

기침은 점차 무거워져 1~2주 만에 발작성 기침으로 바뀌고 1~2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신생아에서는 기침이 나오지 않는 대신 치아노제나 호흡정지를 볼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DTaP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합니다.

생후 2개월부터 만 6세까지 총 5회 접종하며, 이후 청소년기와 성인기에도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또한, 엄마로부터의 수동면역(태반을 통해 엄마로부터 전달되는 항체)이 매우 중요하므로 임신 중 백일해 성분을 함유한 백신을 접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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