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커피 산업의 상반기 수출액 기록

베트남 커피 산업이 상반기에만 30억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베트남 관세총국(GSO)에 따르면 상반기까지 베트남은 86만2,400톤의 커피를 수출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물량은 8% 이상 감소했지만 금액은 38% 증가한 기록입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로도 사상 최고치입니다.

또한, 베트남의 5월 평균 커피 수출 가격은 톤당 4,275달러로 4월에 비해 14%, 전년 동기 대비 66% 상승했습니다.

현재 국내 시장에는 커피 재고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며, 베트남 커피 코코아 협회(Vicofa)는 커피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에 전세계로 수출되는 커피 생산량은 감소할 수 있지만 매출액은 여전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Vicofa는 올해 커피 수출로 약 45억~50억달러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