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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루베니, 베트남 아마타하롱산업단지 지분 인수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Marubeni Corporation)가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베트남 북부 꽝닌성 아마타하롱산업단지.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가 태국 산업단지 개발사 아마타의 손자회사 지분 인수를 통해 베트남 산업용부동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총면적 714만㎡ 규모의 아마타하롱산업단지는 전체 5단계로 계획된 프로젝트로 현재 2~3단계사업이 동시 진행되고 있다.

태국 아마타의 손자회사인 ㈜아마타시티하롱(Amata City Ha Long JSC∙ACHL)의 지분 20%를 인수한 마루베니는 현재 꽝닌성(Quang Ninh)에서 총면적 714만㎡ 규모의 아마타하롱산업단지(Amata Ha Long)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전체 5단계로 계획되어 있으며 현재 2~3단계사업이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아마타그룹이 개발하는 꽝닌성 아마타시티하롱 1차 송코아이산업단지.

꽝닌성은 중국과 국경이 닿아 있고 항만도시인 하이퐁시(Hai Phong)와도 인접해 있어 원자재 및 중간재 수입은 물론 동아시아 국가로의 완제품 수출에 큰 이점을 가진 지역입니다.

또한 아마타하롱산업단지는 특별경제구역 내에 위치해 있어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세제혜택을 제공받습니다.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시장은 FDI(외국인 직접투자) 기업의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부지방 산업단지의 ㎡당 평균 임대료는 133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8% 상승했으며 평균 입주율은 83%로 1.3%p 상승했습니다.

남부지방 임대료는 189달러로 2.4% 상승했고 입주율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3년간 남•북부지방 산업단지 임대료는 연평균 7%, 9%씩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다른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애비슨영(Avison Young)도 베트남의 산업용지 수요 증가가 임대료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싱가포르의 소일빌더(Soilbuild) 그룹도 베트남 산업용 부동산 부문에 투자 및 개발을 확대하기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베트남의 산업 부동산 시장은 더욱 더 주목할만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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