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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점유 1위 차지한 베트남 바나나

베트남 바나나 수출이 중국의 최대 바나나 공급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국 세관당국이 최근 발표한 농산물 수입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베트남산 바나나 수입량은 전년과 비교하여 22% 증가한 35만5000톤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베트남은 중국 바나나 수입의 48.6%를 차지하며, 역대 최초로 필리핀을 제치고 중국의 최대 바나나 공급국이 되었습니다.

필리핀은 재배면적 기준으로 에콰도르에 이은 세계 2위 바나나 생산국으로 오랫동안 중국의 최대 바나나 공급국으로 입지를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올해 베트남산 바나나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중국 시장에서 베트남산 바나나의 인기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베트남산 바나나의 수출가는 평균적으로 톤당 407.7달러로, 전년과 비교하여 16% 하락했습니다. 이는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중국은 베트남과 필리핀 외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바나나를 수입하고 있으며, 중국의 공급망 다각화가 수출가 약세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베트남은 중국 외에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일본, 카타르 등 역내국과 중동으로 바나나를 수출하고 있으며, 물량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청과류 수출액도 1~5월 기준으로 전년과 비교하여 28% 증가한 26억달러에 달했습니다. 바나나는 두리안과 용과와 함께 3대 수출 청과품목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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