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백만장자들의 해외 이주 현상 세계 10위

베트남의 백만장자들이 해외로 이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국제 시민권 및 영주권 컨설팅기업 헨리앤파트너스가 최근 발표한 '헨리개인자산이주보고서(Henley Private Wealth Migration Report 2024)'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을 떠나 해외로 이주할 부자는 3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세계에서 10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중국은 가장 많은 백만장자가 이탈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로, 올해 해외로 떠날 중국의 부자는 모두 1만 5200명입니다.

그 뒤를 이어 영국(9500명), 인도(4300명), 한국(1200명), 러시아(1000명) 순으로 2~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경제성장 둔화, 지정학적 긴장, 해외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는 요인들로 인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과 인도의 백만장자 순유출이 높은 이유는 상당한 규모의 경제를 구축하여 수많은 백만장자가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 부의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이러한 순유출 현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지난해 중국을 떠난 백만장자는 1만 3800명으로 대부분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으로 이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올해 모국에서 해외로 떠날 백만장자는 모두 12만 8000명으로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이러한 경향은 베트남의 경제 및 정치적 상황과 관련이 있으며,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주제입니다.

한국 백만장자 엑소더스 현황

백만장자들이 선호하는 이주 국가는 어떤곳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가장 큰 국제 이주 국가는 미국입니다.

미국은 전 세계 이주자의 18%를 수용하고 있으며, 약 5100만 명의 이주자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이어 독일이 두 번째로 많은 이주자를 수용하고 있으며, 약 1600만 명의 이주자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연방, 영국,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카나다, 호주, 스페인 등이 이주 목적지로 많이 선택되고 있습니다.

이주자들이 다양한 이유로 이곳들을 선택하고 있으며, 각 나라의 문화, 경제, 교육, 산업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이주 총인구의 변화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주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욕망과 목적에 맞는 이주 목적지를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