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시장 성장한계와 새로운 도전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오토바이의 황금시대는 지났다"는 말이 돌고 있을정도로 말입니다.

지난 1분기에는 회원사 오토바이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4.9% 감소하고, 전년동기 대비 11.5% 감소했습니다.

베트남은 혼다베트남, 피아지오베트남, 스즈키베트남, SYM베트남, 야마하모터베트남 등 5개 회사가 오토바이 전체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한 오토바이 빅5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오토바이시장은 연간 판매대수가 300만대 안팎으로 세계 4위, 동남아에서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2위에 올라있습니다.

그러나 성인 인구의 3분의 2 이상이 이륜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판매대수는 2019년 이후 하향곡선을 그리며 성장성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오토바이 판매대수가 278만대로 전년대비 18.1% 감소하여 15년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업계는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장 동향을 면밀히 살펴 기민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VAMM 회원사들의 오토바이 판매대수도 작년에 전년대비 16% 감소한 251만대로 낙폭을 소폭 둔화시켰습니다.

스쿠터와 메뉴얼 바이크 등 전유형의 판매량이 감소했으며, 특히 배기량 50cc 미만 오토바이는 무려 28.4%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은 새로운 전기 오토바이 시장과의 경쟁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오토바이 운행 대수 제한도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