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자연, 문화체험 최적의 관광지 Phu Quoc

베트남의 진주섬 푸꾸옥(Phu Quoc)이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열대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미국 여행전문매체인 트래블+레저(Travel+Leisure)는 최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열대여행지 10선' 중에서 푸꾸옥을 멕시코의 메리다(Merida), 인도네시아의 발리, 그리고 자메이카의 네그릴(Negril)과 함께 선정했습니다.

푸꾸옥은 항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여행지이지만 도착하면 믿을 수 없는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사오비치(Sao beach)와 껨비치(Kem beach) 등 아름다운 해변뿐만 아니라 수백 종의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푸꾸옥 국립공원과 다양한 숙박 시설을 제공하는 초호화 리조트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분기에는 푸꾸옥이 50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여 베트남의 대표 관광지로 떠올랐습니다.

이러한 외국인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최근 몇 달 동안 푸꾸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늘고 있는데, 이는 주로 한국과 대만 관광객들의 증가로 설명됩니다.

통계에 따르면 1분기에 푸꾸옥을 방문한 한국인은 22만 1657명으로 전년 대비 165% 증가했으며, 대만인은 8만 2135명으로 무려 12배나 급증했습니다.

이에 관계 당국은 "양국 관광객 중 푸꾸옥 방문객이 90%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푸꾸옥 #여행 #한국 관광객 #세계에서가장저렴한열대여행지선정 #1분기관광객 #외국인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