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행정수수료 인하 지원대책 발표

한시적으로 행정수수료를 10~50% 인하하는 정부의 지원대책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내용은 코로나19 피해를 겪고 있는 가계 및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입니다.

수수료 인하 항목은 공민증 발급 수수료, 비은행 금융기관 설립·운영허가 발급 수수료, 비상업 출판물업 허가 수수료 등 총 36개로, 지난해 하반기 시행된 지원안과 유사합니다.

이 조치를 통해 기업과 가계는 사업 안정화와 경제회복,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가 행정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5번째로, 이에 따른 감면 규모는 7000억동(275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연말까지 행정수수료를 인하하는 베트남의 지원안도 있습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피해 개인 및 기업 지원방안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행정수수료를 10~50% 인하하는 내용의 지원안을 마련했습니다.

지원안이 시행되면 증권부문 수수료를 규정한 시행령 25호 항목은 대부분 50% 인하되며, 소방 및 화재예방 장비 검사, 신분증 발급, 해외 근로자 파견 허가 수수료 등도 50% 내려갑니다.

이와 같은 지원대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말까지 이러한 인하 조치가 지속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