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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다낭시, 국제협력 강화 양해각서(MOU) 체결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 대표단이 홍준표 대구시장을 방문하여 한국-베트남 간의 경제, 관광 및 문화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베트남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왼쪽)과 홍준표 대구시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구시]

이번 방문은 지난해 대구광역시가 다낭시를 방문한 후 이루어진 것으로, 양 도시 간 상호교류 의지를 재확인하고 국제통상분야 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협력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되었습니다.

이 MOU는 국제통상 및 교류협력 증진, 민간 분야(기업, 문화, 예술 등)의 협력 장려를 위한 세부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다낭시는 20여 년간 자매우호협력을 유지하며, 다낭시는 베트남 중부 최대도시이자 동남아시아 무역관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아시아 주요 투자처로 손꼽히는 지역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상호 교류협력의 의지를 재확인하며,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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