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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 전시회와 베트남 협력 '한국어가 제1외국어'

한글박물관과 주베트남한국문화원, 그리고 베트남국립도서관이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글문화의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전시 개막식 테이프 커팅.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제공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사업과의 '재외문화원 순회프로그램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는 국립한글박물관의 국외 순회전시입니다.

베트남 최초로 '한글'을 주제로 한 단독 전시회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전시회에서는 근대 시기 한글 자료를 재해석한 그래픽, 가구, 공예, 패션, 영상 등 총 11건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한HAN글文'은 한글의 제자 원리와 철학을 소개하는 영상이며, '지태칠기(한글시리즈)'는 근대 출판물 한글 서체의 특색을 담아냈습니다.

이를 통해 한글의 가치를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베트남 전시가 끝난 후에는 주필리핀한국문화원에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국립한글박물관은 베트남국립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술자료 및 출판물의 상호교환과 협력 프로그램, 문화 홍보 행사, 전문지식 공유, 업무 능력 개발 방안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한글과 한글문화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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