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개인 투자자 증권계좌 800만개 돌파

베트남증시가 상반기에 좋은 흐름을 보이며, 개인 투자자들의 증권계좌 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6월말 기준으로 현지 증권계좌수는 약 800만개로, 올해 상반기에 75만여개가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개인 투자자의 계좌가 전월대비 10만6417개 늘어나 798만여개로 전체의 99.2%를 차지했습니다.

베트남 전체 인구 중 8%가 증권계좌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현지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도 신규 증권계좌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증권당국은 내년까지 증권계좌 900만개, 2030년까지 1100만개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의 증가세를 감안할 때 이러한 목표는 충분히 실현 가능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호치민증시(VN지수)는 연초와 비교하여 상승률이 14.62%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