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경기장 총격 사건: 경찰이 선수를?

브라질 그레미우 아나폴리스의 골키퍼 라몬 수자가 7월 10일 저녁 고이아스 주 2부 리그에서 센트로 오에스테스에게 홈에서 1-2로 패한 뒤 허벅지에 총을 맞았습니다.

경기 후 그레미오 선수단이 달려와 심판을 공격한 뒤 상대 선수들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경찰이 개입해 상황을 진정시키려 했으나 갑자기 총격을 가했습니다.

골키퍼 소우자는 근거리에서 경찰이 쏜 고무탄에 허벅지를 찔려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는 마당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경찰은 7월 10일 저녁 고이아스 주립 축구 토너먼트에서 골키퍼 라몬 수자(가운데 노란색 셔츠)를 총으로 쏘았습니다.

그레미오는 페이스북 공식 채널을 통해 사건 사실을 확인했으며, 책임자가 처벌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그레미우 역시 골키퍼 소우자가 적시에 응급처치를 받았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상처는 생명에 지장은 없고 잘 회복되고 있다고 합니다.

브라질 통신사 글로보 (Globo)는 고이아스주 경찰이 즉시 사건을 조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법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경찰의 위법 행위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vnexpress Cảnh sát Brazil bắn cầu thủ trên sâ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