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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지진 피해’ 미얀마에 구조대 80명 급파… 본격 구호활동 시작

베트남이 강진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특수 구조대 80명과 수색견 6마리를 긴급 파견했다.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1,600명 이상 발생한 가운데, 베트남은 국제적 인도적 지원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구호활동을 시작했다.


베트남, 군인 80명·구조견 6마리 포함된 특수 구조대 파견

응웬 떤 끄엉(Nguyen Tan Cuong) 국방부 차관은 30일 열린 구조대 출정식에서 "미얀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군인 80명과 수색견 6마리로 구성된 특수 구조대를 긴급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구조대는 공병대, 군병원, 국경수비대, 국제 인도적 지원 및 재난 구호팀 등에서 선발된 베테랑 군인들로 구성되었으며,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구호활동을 지휘했던 팜 반 띠(Pham Van Ty) 소장이 총지휘를 맡았다.

끄엉 차관은 "국방부 장관의 긴급 지시에 따라 하루도 안 돼 인력과 장비 준비를 완료했으며, 즉시 미얀마로 출발했다"며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미얀마의 정치적 불안정, 교통·기상 여건 악화 등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구조대는 책임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무를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구조대, 31일부터 본격적인 구호활동 돌입

구호물자와 함께 출발한 구조대는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을 통해 미얀마 양곤공항에 도착했으며, 미얀마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31일부터 본격적인 수색 및 구조 활동을 개시했다.

베트남 외교부 역시 "미얀마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베트남이 국제적 재난 대응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미얀마 강진 피해 심각… 하루 만에 사망자 11배 급증

28일 미얀마 사가잉 지역 북서쪽 약 16km 지점, 제2도시 만달레이 인근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강진의 충격으로 건물이 붕괴되고 도로 곳곳이 갈라지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여파는 인도, 중국, 베트남 등 인근 국가에서도 감지되었으며, 태국 방콕에서는 신축 중이던 33층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미얀마 군사정권은 29일 기준 사망자 수가 1,644명에 달하며, 하루 만에 11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는 3,408명, 실종자는 139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구조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적 재난 대응에서 역할 강화하는 베트남

베트남은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에도 군인과 경찰로 구성된 국제 구조대를 급파한 바 있으며, 이번 미얀마 강진 대응을 통해 재난 구호 분야에서 국제적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베트남 구조대의 신속한 대응이 미얀마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사회와 협력해 재난 대응 및 인도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론: 베트남, 미얀마 강진 피해 복구 지원 본격화

미얀마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베트남이 구조대 및 인도적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하며 국제적 재난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특수 구조대 80명이 31일부터 본격적인 구조작업을 개시한 가운데, 미얀마의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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