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 가득! 민물새우로 즐기는 맛과 건강, 여름철 별미 4가지
초여름, 밭에 내리는 첫 비와 함께 풍성해지는 민물새우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동양의학에서는 따뜻한 성질과 단맛을 지닌 새우가 신장을 보양하고 기력을 증진하며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뜨거운 양기로 인해 쉽게 지치는 우리 몸에 민물새우 요리는 활력을 불어넣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학적으로도 민물새우는 단백질, 칼슘, 각종 미네랄의 보고입니다.
베트남 영양성분표에 따르면 민물새우 100g에는 무려 1120mg의 칼슘을 비롯하여 철분, 마그네슘, 인, 칼륨, 비타민 B1, B2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놀랍게도 민물새우의 칼슘 함량은 바다새우보다 14배나 높다고 하니, 뼈 건강을 생각한다면 민물새우를 놓칠 수 없겠죠? 오늘은 맛과 영양은 물론,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까지 되살려 줄 민물새우 요리 4가지를 소개합니다.
북부 델타 지역의 여름철 밥상에 자주 오르는 돼지기름에 튀긴 민물새우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요리입니다.
붉은빛깔의 바삭한 새우와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풍미, 그리고 바삭한 돼지 껍데기와 향긋한 파의 조화는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합니다.
👉조리법:
✅ 새우는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따로 재우지 않고 바로 조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센 불에 빠르게 볶아 수분을 날린 후, 큰 나무젓가락으로 저어주면 젓가락에 작은 새우 수염이 붙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어느 정도 수분이 날아가면 돼지기름과 튀긴 양파를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습니다.
✅ 중불로 줄여 생선 소스와 설탕으로 간을 하고, 맛이 배도록 잘 저어줍니다.
✅ 마지막으로 돼지 껍질을 넣고 살짝 볶아 바삭함을 살리고, 파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이 과정에서 새우 단백질과 당분이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켜 먹음직스러운 색과 향을 만들어냅니다.
자연스러운 단맛의 호박과 고소한 민물새우의 조화가 일품인 민물새우 호박 수프는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고 소화도 돕는 건강 메뉴입니다.
특히 섬유질이 풍부하여 몸의 수분 균형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조리법:
✅ 민물새우를 깨끗하게 씻어 소금을 약간 넣고 찧은 후, 물을 넣고 잘 짜서 새우즙을 걸러냅니다.
✅ 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 냄비에 새우즙을 넣고 소금을 약간 넣은 후 중불에서 한 방향으로 저어가며 끓입니다. 끓으면서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냅니다.
✅ 다진 호박을 넣고 몇 분간 끓인 후, 기호에 맞게 간을 합니다.
지역에 따라 향긋한 샬롯을 볶아 새우 수프에 넣기도 하며, 끓을 때 호박을 넣어 독특한 풍미를 더하기도 합니다.
신선한 채소와 허브, 그리고 톡톡 터지는 민물새우의 조화가 매력적인 민물새우 야채 롤은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여름철 별미입니다.
각 가정이나 지역에 따라 삶은 돼지고기, 계란, 햄 등을 함께 넣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껍질이 얇고 큰 민물새우를 골라 씻어 물기를 빼고, 말린 후 살짝 구워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작은 새우를 사용할 경우에도 동일하게 준비합니다.
✅ 돼지고기는 삶아서 식힌 후 얇게 썰고, 계란은 풀어 얇게 부친 후 채 썰어줍니다. 햄이나 당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합니다.
✅ 상추, 고수, 바질 등 신선한 채소와 허브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 데친 파를 준비합니다.
✅ 라이스페이퍼에 상추, 쌀국수 또는 당면, 고기, 계란, 새우, 허브 등을 보기 좋게 올린 후 파로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 새우롤을 접시에 담고 느억맘 소스나 스위트 칠리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하노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전통적인 요리인 물 시금치 새우 샐러드는 부드러운 물 시금치와 바삭한 민물새우, 고소한 땅콩과 참깨의 조화가 훌륭한 샐러드입니다.
달콤, 신맛, 짠맛,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것은 물론, 영양까지 풍부합니다.
👉레시피:
✅ 물 시금치는 신선하고 어린 줄기를 골라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딱딱한 줄기와 늙은 잎은 제거합니다.
✅ 민물새우는 씻어 물기를 뺀 후, 취향에 따라 튀기거나 데쳐줍니다.
✅ 스타프루트는 얇게 썰어 설탕에 살짝 절여 신맛을 부드럽게 합니다.
✅ 바질, 고수 등 허브는 씻어서 잘게 다지고, 마늘과 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다집니다.
✅ 참깨와 땅콩은 약불에 볶아 고소함을 더합니다.
✅ 물 시금치는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짜거나, 익을 때까지 삶아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 물 시금치와 스타프루트를 볼에 담고, 생선 소스, 설탕, 소금, 레몬즙을 1:1:1/3 비율로 섞어 만든 드레싱으로 버무립니다. 다진 마늘과 고추를 넣어 향을 더합니다.
✅ 드레싱이 잘 배면 민물새우와 다진 허브를 넣고 가볍게 섞습니다.
✅ 접시에 샐러드를 담고 새우, 허브, 볶은 땅콩과 참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 취향에 따라 새우젓 페이스트, 레몬, 설탕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민물새우는 여름철 우리의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귀한 식재료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네 가지 요리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며,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동양의학에서는 따뜻한 성질과 단맛을 지닌 새우가 신장을 보양하고 기력을 증진하며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뜨거운 양기로 인해 쉽게 지치는 우리 몸에 민물새우 요리는 활력을 불어넣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학적으로도 민물새우는 단백질, 칼슘, 각종 미네랄의 보고입니다.
베트남 영양성분표에 따르면 민물새우 100g에는 무려 1120mg의 칼슘을 비롯하여 철분, 마그네슘, 인, 칼륨, 비타민 B1, B2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놀랍게도 민물새우의 칼슘 함량은 바다새우보다 14배나 높다고 하니, 뼈 건강을 생각한다면 민물새우를 놓칠 수 없겠죠? 오늘은 맛과 영양은 물론,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까지 되살려 줄 민물새우 요리 4가지를 소개합니다.
1. 고소함이 톡톡! 돼지기름에 튀긴 민물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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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ôm đồng rang tóp mỡ |
북부 델타 지역의 여름철 밥상에 자주 오르는 돼지기름에 튀긴 민물새우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요리입니다.
붉은빛깔의 바삭한 새우와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풍미, 그리고 바삭한 돼지 껍데기와 향긋한 파의 조화는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합니다.
👉조리법:
✅ 새우는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따로 재우지 않고 바로 조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센 불에 빠르게 볶아 수분을 날린 후, 큰 나무젓가락으로 저어주면 젓가락에 작은 새우 수염이 붙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어느 정도 수분이 날아가면 돼지기름과 튀긴 양파를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습니다.
✅ 중불로 줄여 생선 소스와 설탕으로 간을 하고, 맛이 배도록 잘 저어줍니다.
✅ 마지막으로 돼지 껍질을 넣고 살짝 볶아 바삭함을 살리고, 파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이 과정에서 새우 단백질과 당분이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켜 먹음직스러운 색과 향을 만들어냅니다.
2. 시원하고 부드러운 만남, 민물새우 호박 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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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h bầu nấu tôm đồng giã |
자연스러운 단맛의 호박과 고소한 민물새우의 조화가 일품인 민물새우 호박 수프는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고 소화도 돕는 건강 메뉴입니다.
특히 섬유질이 풍부하여 몸의 수분 균형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조리법:
✅ 민물새우를 깨끗하게 씻어 소금을 약간 넣고 찧은 후, 물을 넣고 잘 짜서 새우즙을 걸러냅니다.
✅ 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 냄비에 새우즙을 넣고 소금을 약간 넣은 후 중불에서 한 방향으로 저어가며 끓입니다. 끓으면서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냅니다.
✅ 다진 호박을 넣고 몇 분간 끓인 후, 기호에 맞게 간을 합니다.
지역에 따라 향긋한 샬롯을 볶아 새우 수프에 넣기도 하며, 끓을 때 호박을 넣어 독특한 풍미를 더하기도 합니다.
3. 상큼함이 입안 가득, 민물새우 야채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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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ốn tôm |
신선한 채소와 허브, 그리고 톡톡 터지는 민물새우의 조화가 매력적인 민물새우 야채 롤은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여름철 별미입니다.
각 가정이나 지역에 따라 삶은 돼지고기, 계란, 햄 등을 함께 넣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만드는 법:
✅ 껍질이 얇고 큰 민물새우를 골라 씻어 물기를 빼고, 말린 후 살짝 구워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작은 새우를 사용할 경우에도 동일하게 준비합니다.
✅ 돼지고기는 삶아서 식힌 후 얇게 썰고, 계란은 풀어 얇게 부친 후 채 썰어줍니다. 햄이나 당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합니다.
✅ 상추, 고수, 바질 등 신선한 채소와 허브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 데친 파를 준비합니다.
✅ 라이스페이퍼에 상추, 쌀국수 또는 당면, 고기, 계란, 새우, 허브 등을 보기 좋게 올린 후 파로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 새우롤을 접시에 담고 느억맘 소스나 스위트 칠리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4. 아삭함과 감칠맛의 조화, 물 시금치 새우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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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ộm rau muống tôm đồng |
하노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전통적인 요리인 물 시금치 새우 샐러드는 부드러운 물 시금치와 바삭한 민물새우, 고소한 땅콩과 참깨의 조화가 훌륭한 샐러드입니다.
달콤, 신맛, 짠맛,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것은 물론, 영양까지 풍부합니다.
👉레시피:
✅ 물 시금치는 신선하고 어린 줄기를 골라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딱딱한 줄기와 늙은 잎은 제거합니다.
✅ 민물새우는 씻어 물기를 뺀 후, 취향에 따라 튀기거나 데쳐줍니다.
✅ 스타프루트는 얇게 썰어 설탕에 살짝 절여 신맛을 부드럽게 합니다.
✅ 바질, 고수 등 허브는 씻어서 잘게 다지고, 마늘과 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다집니다.
✅ 참깨와 땅콩은 약불에 볶아 고소함을 더합니다.
✅ 물 시금치는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짜거나, 익을 때까지 삶아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 물 시금치와 스타프루트를 볼에 담고, 생선 소스, 설탕, 소금, 레몬즙을 1:1:1/3 비율로 섞어 만든 드레싱으로 버무립니다. 다진 마늘과 고추를 넣어 향을 더합니다.
✅ 드레싱이 잘 배면 민물새우와 다진 허브를 넣고 가볍게 섞습니다.
✅ 접시에 샐러드를 담고 새우, 허브, 볶은 땅콩과 참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 취향에 따라 새우젓 페이스트, 레몬, 설탕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민물새우는 여름철 우리의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귀한 식재료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네 가지 요리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며,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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