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롯데에 전액 출자 Techcom bank 매각

테크콤 뱅크, 한국 롯데에 전액 출자 금융 자회사를 매각

한국 롯데 그룹의 자회사로 신용 카드 업체인 롯데 카드 (Lotte Card)는 테크콤 뱅크 (Techcombank)의 전액 출자 자회사 테콤금융 (Techcom Finance)을 인수한다.

소식통에 따르면이 거래의 인수 금액은 약 875 억원으로, 현재는 베트남 국가 은행 (중앙 은행)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롯데 카드는 베트남에서 허가를 취득하는 국내 최초의 신용 카드 회사가 된다.

롯데 카드는 테콤 금융을 통해 카드 발급 서비스와 소비자 할부 대출 등을 취급한다.

테크콤 금융은 2016 년말 허가를 취득하고 있는 금융 회사 16 개사 중 하나이다. 자본금은 6000 억 VND 으로 2008 년에 영업을 시작했다. 2016 년 매출은 330 억 VND 으로, 세전 이익은 280 억 VND 이었다.

베트남 은행 카드 협회 (VBCA)에 따르면, 2006 년부터 2016 년까지의 10 년간 베트남에서의 카드 발행 매수는 23 배로 급증했다. 2016 년 말 현재 발행 기관 수는 53 개, 발행 매수는 1 억 0400 만장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