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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커피 프랜차이즈 '콩카페', 한국 상륙 예고

베트남의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인 '콩카페(CONG CAPHE)'가 한국 상륙을 예고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콩카페는 콩카페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한국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콩카페는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서울 삼청동, 이태원, 강남역, 가로수길 등 서울 시내 주요 지역의 사진을 잇달아 올려놓아 국내 첫 매장의 입지를 어디에 틀게 될지, 과연 국내 시장에서 안착하게될 지 등 향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콩카페는 공산주의와 베트남 전쟁 등 빈티지 콘셉트를 테마로 한 베트남 커피 프랜차이즈로 베트남의 젊은 층과 예술가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2007년 하노이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하노이에만 28개 매장, 호치민 7개, 그외 다낭, 나짱, 사파, 하이퐁 등에 각각 1개 매장을 오픈했으며 베트남 전역에 총 40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코코넛밀크와 커피를 조합한 '코코넛커피'가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된 콩카페는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베트남에서 코코넛커피를 맛보기 위한 현지 명소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콩 카페(CONG CAPHE)의 이름은 베트콩(Vietcong, 베트남 공산당)에서 따온 콩과 카페의 합성어다.


현지 매장 콘셉트는 카키색을 메인으로 낡은 나무 테이블, 과거 군국주의 선전 포스터와 사회주의 시대를 떠오르게 하는 아이템들을 활용해 유니크하고 빈티지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표방하고 있다.

콩카페와 더불어 최근 미국 스페셜티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블루보틀'까지 한국 진출 초읽기에 나서며 국내 커피시장 내 해외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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