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노출심한 옷입은 베트남모델 국가이미지 실추죄
칸영화제서 노출심한 옷입은 베트남모델 처벌받게 돼
- 응옥찐(Ngoc Trinh)), 속비치는 시스루 드레스 입어
- 문체부장관, ‘국제사회에 국가이미지 더럽혀’ 비판
- 현행법, 공공장소에서 노출심한 옷입은 사람에게 벌금
프랑스 칸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레드카펫에 섰던 베트남 모델겸 여배우가 ‘국가이미지 실추’ 혐의로 처벌 받을 상황에 처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칸영화제에서 여배우 응옥찐(Ngoc Trinh)이 ‘도발적인(offensive)’ 옷을 입은 행위에 대해 처벌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찐은 지난 5월19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속이 들여다보이는( see-through) 구슬장식의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였다.
찐의 드레스는 뉴스로 보도되면서 화제를 모았는데 베트남에서는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 네티즌들의 반응 가운데는 ‘노골적인 성적 노출‘, ’기이하다‘, ’역겹다‘ 등의 단어가 눈에 많이 띄었다.
응웬응옥티엔Nguyen Ngoc Thien) 문체부장관은 지난 5일 개원중인 국회에 출석한 자리에서“찐은 문체부가 보낸 예술가가 아니다”라며 “찐의 행동은 상궤에 벗어난 것으로 국제사회에서의 베트남 국가이미지를 더럽혔다”고 비판했다.
티엔 장관은 이어 “부적절하고 도발적인 옷차림으로 국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며 “현행법으로 찐을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이 있는지 찾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공공장소에서 노출이 심한 복장을 한 사람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이 벌금의 대상자들은 연예인들인 경우가 많다.
한편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는 우리나라의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기생충 영화에는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등이 출연했다.
- 응옥찐(Ngoc Trinh)), 속비치는 시스루 드레스 입어
- 문체부장관, ‘국제사회에 국가이미지 더럽혀’ 비판
- 현행법, 공공장소에서 노출심한 옷입은 사람에게 벌금
프랑스 칸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레드카펫에 섰던 베트남 모델겸 여배우가 ‘국가이미지 실추’ 혐의로 처벌 받을 상황에 처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칸영화제에서 여배우 응옥찐(Ngoc Trinh)이 ‘도발적인(offensive)’ 옷을 입은 행위에 대해 처벌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찐은 지난 5월19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속이 들여다보이는( see-through) 구슬장식의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였다.
찐의 드레스는 뉴스로 보도되면서 화제를 모았는데 베트남에서는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 네티즌들의 반응 가운데는 ‘노골적인 성적 노출‘, ’기이하다‘, ’역겹다‘ 등의 단어가 눈에 많이 띄었다.
응웬응옥티엔Nguyen Ngoc Thien) 문체부장관은 지난 5일 개원중인 국회에 출석한 자리에서“찐은 문체부가 보낸 예술가가 아니다”라며 “찐의 행동은 상궤에 벗어난 것으로 국제사회에서의 베트남 국가이미지를 더럽혔다”고 비판했다.
티엔 장관은 이어 “부적절하고 도발적인 옷차림으로 국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며 “현행법으로 찐을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이 있는지 찾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공공장소에서 노출이 심한 복장을 한 사람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이 벌금의 대상자들은 연예인들인 경우가 많다.
한편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는 우리나라의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기생충 영화에는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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