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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가장 세금을 많이 납부한 기업은 비엣텔

정치/경제 베트남에서 가장 세금을 많이 납부한 기업은? 1위 비엣텔 삼성전자는 5위

베트남 재정부 산하 세무총국은 2018년 베트남에서 기업소득 납세자 톱1000 리스트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V1000 목록에 포함된 기업들이 납부한 법인 소득세 총액이 전체 법인 소득세의 약 60.3%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기업들이 납부한 세금이 2017년 대비 약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8년 V1000에 포함된 법인 소득세 납부기업들의 본사는 주로 호찌민시, 하노이시 그리고 빈증과 동나이 등 주요 도시와 지방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호찌민시에서 활동하는 V1000 기업들의 납부액은 전체의 약 34.1%을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노이시는 약 34.7%, 빈증성은 약 3.9%, 동나이성은 약 4.9% 정도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 납부 V1000 리스트에서 약 66.4%가 민간기업으로 나타났으며, 국영기업들은 약 24.6%로 나타나 민간기업의 납세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납세 순위에서 1위는 Viettel Military Telecom Industry Group로 나타났으며, 2위는 Honda Vietnam, 3위는 Vietnam Gas Corporation, 4위 Vietcombank 그리고 5위 삼성전자, 6위 베트남항공, Techcombank(7위), 비나밀크((8위), Heineken Brewery Company Limited(9위) 그리고 BIDV Bank (10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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