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Fnest 조각투자 재등장

베트남 부동산 조각투자 상품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에프네스트(Fnest)라는 베트남 부동산 서비스 기업은 최근 VPS증권(VPS Securities)과 협력하여 부동산 조각투자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인 스마트원(SmartOne)을 통해 예탁금으로 조각투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조각투자 상품은 부동산 자산을 토큰 단위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호치민시의 빌라가 255만 에프네스트로 매매되는 식입니다.

에프네스트는 누구나 최소 1만동(0.4달러)의 자본금으로 부동산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지분에 따라 발생한 임대료를 매월 배당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법적 분쟁이나 소송의 위험을 감안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부동산 컨설팅 업체 대표는 중개 조직이 객관적인 시장 가치를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VPS증권은 에프네스트 상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법적 문제와 적법성에 대한 책임은 파트너사인 에프네스트에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프네스트는 하노이시와 호치민시의 아파트, 상가, 빌라 등 9개 부동산 자산을 매매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매 3개월마다 재평가를 통해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의 토큰 가치도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투자 대상 부동산의 매각시점 가격이 공모가보다 낮아 손실이 발생할 경우 회사가 투자자들에게 책임을 져야하는 구조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동산 조각투자 상품은 중개 조직의 객관적인 시장 가치 평가를 필요로 하며, 투자자들은 법적 위험을 감안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사업자등록포털에 따르면 에프네스트는 2022년 11월 하노이시 롱비엔군에 설립된 법인으로 부동산 컨설팅, 중개, 부동산 경매, 토지 사용권 경매 등을 주요 사업부문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