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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올해 일본뇌염 첫 환자 12세 소년이

하노이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기록되었습니다.


이 12세 소년은 6월 16일 고열과 두통 증상을 보였고, 하루 후에는 목이 뻣뻣해져 걷지 못하게 되어 국립 어린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뇌척수액 검사 결과 일본 뇌염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전에 일본뇌염 백신을 4회 접종했습니다.

일본뇌염은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위험한 질병으로, 어린이에게 뇌염과 뇌수막염을 유발하며 높은 사망률과 후유증을 보입니다.

조기 발견을 위해 예방접종이 중요하며, 예방의학과에서는 기본적인 3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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