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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칸화성(Khanh Hoa)에 해상공항 건설 계획

베트남 중남부의 칸화성(Khanh Hoa)에서 현지 최초로 해상공항을 건설하는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베트남 중부 칸화성이 해상공항 건설 예정지로 꼽은 반닌현 일대 해역. 칸화성의 사업계획이 승인되면 번퐁공항은 베트남 최초의 해상공항이 될 전망이다. (사진=VnExpress/Bui Toan)

이 공항은 번퐁공항(Van Phong)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규정에 따른 4E급 민간공항 겸 1급 군사공항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연간 여객수용량은 150만명이며, A350, B787과 같은 대형기를 수용할 수 있는 활주로와 주기장이 포함됩니다.

이 공항은 반닌현(Van Ninh)과 반탕사(Van Thang xa) 지역에 위치하며, 깜란국제공항(Cam Ranh)과 뚜이호아공항(Tuy Hoa)과는 각각 65km와 101km 떨어진 지점입니다.

공항 면적은 497만㎡이며 매립지위에 건설될 예정입니다.

예상 총 사업비는 약 7조9000억동(3억1126만달러)으로, 민간 투자자가 5조7400억동(2억2616만달러, 72.7%)를 조달할 계획입니다.

공항은 2029년 중에 완공될 예정이며, 해상공항의 장점으로는 이착륙 안전성과 지역주민들에게 소음피해가 적다는 점이 있습니다.

교통운송부는 해상공항의 해수면 상승 대응과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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